"산 너머 그 곳에 가면"
산 너머 그 곳에 가면
그리운 얼굴 있을까?
고단한 하루를 걸어 하늘 끝에 닿으면
퉁퉁부은 발 어루만져줄 사람.
바닷 바람에 헝클어진 마음
단단히 여며주고,
붉은 노을에 젖어버린 이내 마음
닦아줄 사람.
그 사람 만나면 외로웠던 이 길,
함께 걸어야지
귓가에 담은 세상사
하염없이 재잘대야지.
그대 손잡고 함께 걸으며........
- 좋은 생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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