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행 일기

엣 구청 직원들과의 불암산 등반(20111010)

나 도철 2011. 12. 13. 07:52

 

 


불암산 / 산

주소
서울 노원구 상계동
전화
02-950-3395
설명
덕릉고개를 사이에 두고 수락산과 이웃하고 있는 높이 508m의 바위산
지도보기

 

불암산은 덕릉고개 남쪽에 높이 420 m의 또 하나의 봉우리를 거느린 산으로, 산 자체는 단조로우나 거대한 암벽과 절벽, 울창한 수목이 어울려 아름다운 풍치를 자랑한다.

산높이 509.7m이며 필암산(筆岩山)·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산 남쪽 사면에는 불암산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또한 산에는 신라 지증국사(智證國師)가 세운 불암사와 그 부속 암자인 석천암(石泉庵)이 있고, 조선시대에 무공(無空)이 세운 학도암(鶴到庵) 등도 있다. 그 밖에 산중에는 태릉(泰陵) ·강릉(康陵) 등의 능이 있고, 산정에는 옛 성터와 봉화대 터가 남아 있다. 부근 일대에는 육군사관학교 ·서울여대 ·삼육대학 ·태릉선수촌 등이 있다. 서울 근교의 등산 코스로 개발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일   자 : 2011년 12월 10일 10시 00分

집결지 : 중계동 불암산 입구 약수터 앞(제현중,고교 옆)

참가자 : 03명 : 박영규/ 고가현/ 최광천

 

10 : 00 : 산행전 스트레칭

10 : 10 : 산행시작

11 : 30 : 깔딱고개 지나서 정상아래 절벽 바위에 머물다

           ♠ 불암산 정상 500m 아래 0.9m 지점

           ♠ 점심 및 약간의 막걸리 타임

13 : 00 : 정암사 방향 약수터 방향으로 하산

13 : 30 : 포대능선 아래에서 망월사 방향으로 하산

14 : 20 : 주차 매표소 산행 끝14 : 35 : 양평 해장국집에서 뒤풀이,

15 : 00 : 각자 집으로~~~?

 

 

일기는 꾸룩꾸룩 하지만 분명한 약속이라 어제 소백산백.kr동창회에서 많은 술을 먹어 몸은 피곤하지만 약속 장소로 갔다

먼저 온 최기사가 벌써 20분전에 왔단다. 그러나 약속한 미스고는 시간이 다됐는데도 오지를 않아 기다리고있던차 전화가 왔다.

제현고등학교 앞인데 약속장소를 모른다는것이다. 바로옆인데 말이다. 자기집도부근인데~~

최기사가 잘못알려준것이다

우리는 불암 계곡을 거쳐 깔닥 고개 방향으로 산행을 하다. 생활체육공원에서 잠시휴식을 취한뒤 다시 산행을 시작하여 마침내 정상에 도착했다

꾸룩꾸룩 하던 날씨도 맑아졌다. 그러나 세찬 바람과 차가온 기온이 온몸을 감싸 몸을 다시 감추 린뒤 정상에서 잠시 머물다 하산길에 올랐다.

역시 서을에 산들은 각자 아름다운모습과 산마다 개성을 간직하여 가는 이들을 즐겁게 한다. 출발지 방향으로 하산하여 헤어짐이 아쉬워서 간단한 뒤풀이로 아쉬움을 다랬다.

이번 등산 멤버는 1993년 당시 서울특별시 노원구청 도시정비과(도시계획 및 광고물 업무)에서 같이 근무하던 동료로 모처럼 만나 산행을 했다.

지금은 모구청 뉴타운팀장과 강사로 각자 개성 있는 삶을 추구하는 멋진 인생의 동반자들이다.

 

 

 

 

약수터

 

 

등산로 입구

삼각산 및 도봉산 방향

 

 

 

 

 

아주 위험한데도 올라오는 사람이있다(내려가긴 더욱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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